[현장연결] 尹당선인측, 김오수 사의 표명에 "별도의 입장 없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이 오전 정례브리핑을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오늘 일정을 소개하고 기자들과 현안 관련 질의응답을 진행하는데요.
현장 모습 직접 보시겠습니다.
[배현진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오후 정·재계와 학계 또 시민사회 단체 인사들과 함께 글로벌 중추 국가 경제 도약을 향한 정책 간담회를 갖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당선인은 대한민국 복합위기 극복과 글로벌 중추 국가로 향한 도약을 경제안보 방안을 함께 구상할 방침입니다. 오늘 공개 일정은 이렇게 정리를 해 드리겠습니다. 일정과 관련해서 혹은 질의사항 있으십니까?
[기자]
어제 정 후보자와 관련해서 부정의 팩트가 있어야 한다고 당선인이 언급했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정 후보자 회견을 본 이후에 당선인의 반응이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배현진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별다른 말씀은 따로 없으셨고요. 차분하게 이 과정들을 지켜보고 있는 중이시고 무엇보다도 어제 회견을 통해서 정 후보자가 국민 앞에서 본인께서 모든 것을 열고 확인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셨죠. 교육부 감사 그다음에 병원 재검 등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면 수사까지 스스로 의뢰하겠다고 이야기를 하셨기 때문에 이 검증의 시간은 이제 국회 청문회로 지켜봐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국민들께서 또 우리 언론인들께서 많은 궁금증을 가지시는 것들을 계속해서 건전하게 제기해 주시고 법적으로 보장된 청문회 자리를 통해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적합한 적임자인지 그것을 판단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자]
그런데 이번 인수위부터 현 정부의 인사기록 시스템을 열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좀 검증이 수월할 것으로 예상이 됐는데 정 후보자 외에도 여러 후보자들께서 여러 의혹이 제기가 되셨어요. 그럼 사실상 검증에 실패한 것뿐만 아니라 검증에도 구멍이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지적들이 나와서 이 부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배현진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인사기록 시스템 공유 열람에 관해서는 제가 다시 한 번 확인하겠습니다. 그러나 저희가 드리는 말씀은 정부에 완벽한 갖춰진 체제가 아닌 지금 당선인의 신분에서 인수위에서 하는 이 검증의 시스템이 국민들께 완벽하다고 저희가 절대 자평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최선을 다해서 역대 그 어느 정부의 인수위 시절보다 가장 세밀한 검증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저희가 적임자라고 추천한 후보에 대해서 여러분께서 함께 지켜보시면서 청문회를 통해서 그 검증을 해나가시면 되지 않을까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기자]
어제 김오수 검찰총장이 사퇴 의사를 표명했는데 당선인은 이거 관련해서 혹시 어떤 입장을 갖고 계신지 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배현진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별도의 입장이 없으십니다.
[기자]
한미정책협의단이 도착했는데 그 이후에 관련 브리핑이 있는지 궁금하고 그리고 그때 당시에 협의단이 바이든 대통령이나 다른 고위층들 만나지 못해서 민주당 쪽에서는 문전박대 당했다, 이런 이야기도 하는데 혹시 이번에 한일정책협의단에서는 기시다 총리나 다른 분들 만날 계획 같은 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배현진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문전박대는 사실이 아니고요. 저희가 대통령으로서 특사를 파견한 것이 아니라 당선인 신분으로서 한미정책협의단을 파견했기 때문에 그에 상응하는 백악관에서의 인사들 모두 만나서 중요한 말씀들 그리고 친서를 다 전달하고 교류를 했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정리해 드리고요.
향후 브리핑 일정은 사실 돌아오자마자 언론인들께 앞에서 이렇게 해야 되는데 단장께서 코로나에 확진이 되셔서 조금 시간이 지체된 바 있습니다. 조만간에 일정을 잡고 정확한 보고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으로 파견되는 한일정책협의단 또한 기시다 총리 접견을 비롯한 모든 의제를 들고 일본으로 향합니다.
[기자]
5월 말에 바이든 대통령이 쿼드 협의를 위해 일본에 간다고 했는데 이번에 보도가 나왔는데요. 당연히 우리나라에 올 거라는 얘기가 있는데 지금 용산 집무실이 미비하지 않습니까? 그럼 환영의 인사를 어디서 할 건지 말씀해 주십시오.
[배현진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TF의 설계 확정 방안을 저희가 공유하고 있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말씀드릴 수는 없으나 조만간에 내외빈을 영접하는 자리 혹은 우리 언론인들을 모시는 프레스룸 등 구체적인 그런 방안에 대해서 TF추진단에서 다 발표를 해 드릴 것 같습니다.
[기자]
안녕하세요. 오늘 윤석열 당선인 정·재계, 시민사회 인사들과 간담회 가지신다고 하셨는데 어떤 분들 참석하시는지 또 또 정확히 어떤 내용으로 간담회 하시는지도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배현진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인사 면면을 제가 나중에 소개를 따로 그것은 정보를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그러나 오늘 이 자리에서는 정·재계, 학계, 시민단체 또 법조계 등 우리 사회 모든 분야를 망라한 전문가들을 모시고 당선인께서 앞으로 우리 경제 구상과 안보의 방향 등을 논의한다라는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기자]
어제 성 김 대사가 도착을 했는데요. 이번 주중에 윤석열 당선인과의 만남 일정이 조율 중에 있는지 그리고 어제 발표된 북한의 도발 관련해서 당선인의 입장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배현진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일정은 확인된 바 없습니다. 그리고 어제 도발 관련해서도 당선인의 별도의 입장은 없습니다.
[기자]
청와대 측에서는 5월 9일 문재인 대통령 떠나는 것과 관련해서 전날 저녁에 떠나게 돼서 호텔에 묵게 된다, 이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잖아요. 그거 관련돼서 청와대 측에서는 이쪽 윤 당선인 측과 그동안 협의나 논의된 게 전혀 없다라는 입장을 냈는데 이게 사실인지와 그거와 관련해서 어떤 논의 같은 게 있었는지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배현진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청와대에서 저희 쪽과의 논의가 없었다라고 한 것은 그냥 팩트를 확인해 준 것 같습니다. 청와대의 퇴거 5월 9일 자정 부로 법적시한으로 해서 대통령께서 나가시는 것은 청와대에서 협의...